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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4월 1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2022-04-01 08:10:55

인플레 우려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일제 하락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분기 말을 맞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56%, 1.57%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1.54% 밀린 14,220.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4월 1일)

◆ 미 증시, 종목 장세 속 경기 둔화 우려와 분기말 여파로 하락

미 증시는 상해 봉쇄 연장,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실질 소득, 소비지출이 감소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가스 대금 루블화 결제 강행 등 에너지를 무기화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자 유로존 경기 위축 가능성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다만,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거나 전일 낙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분기말 영향으로 장 마감 직전 낙폭 확대(다우 -1.56%, 나스닥 -1.54%, S&P500 -1.57%, 러셀2000 -1.00%)

변화요인: ①미국 경제지표 ②르불화 결제


◆ 국내증시 전망 

수출입 통계, 홍콩 증시 변화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45%, MSCI 신흥 지수 ETF는 1.5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5.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5%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실질 소비지출 감소 등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더불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 규제 당국의 발표로 관련 기업이 급락, 상해 봉쇄 연장으로 오늘 중화권 증시가 부진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러시아의 가스 대금 루블화 결제 강행과 그에 따른 유럽 국가들의 반발은 결국 유로존 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또한 부정적

이런 가운데 3월 한국 수출이 지난달 발표(yoy +20.6%) 보다 둔화된 전년 대비 1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역시 부담. 여전히 수출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율 자체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이슈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증시 주변 여건을 통해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한국 수출입 통계, 홍콩 증시 등의 변화에 따라 변화 가능성이 높아 관련 이슈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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