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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3월 31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2022-03-31 08:04:17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논의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3월 31일)

◆ 미 증시, 우크라이나 불안과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난항을 보이자 낙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임. 특히 러시아 상품에 대한 루블화 결제 이슈가 문제시 되며 독일 등 유럽 각국의 대책 마련 소식이 유입된 가운데 유럽 지역 경기 및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한편, 높은 인플레 등으로 비용 증가 우려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하락하는 등 개별 요인 또한 영향(다우 -0.19%, 나스닥 -1.21%, S&P500 -0.63%, 러셀2000 -1.97%)

변화요인: 우크라이나 사태와 유럽 물가 상승 압력 확대


◆ 한국증시: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31% MSCI 신흥 지수 ETF는 0.2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0.5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7%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이 진전이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여기에 독일이 비상 가스 공급 계획 1단계 발표하자 독일 경기 불안 우려가 부각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미국 국채 금리의 플래트닝(국채 금리차이 축소)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일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마이크론이 하락 전환한 점도 부담. 일부 투자회사들이 마이크론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기전자 품목 수요 둔화 가능성을 지적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23% 하락한 점도 부담. 더불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이 상승한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전반적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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