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4˚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4˚C
맑음 울산 6˚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10˚C
이슈

美 상원의원들 "러시아 가상화폐로 제재회피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3-04 08:36:27

재무장관에 서한 보내 철저 단속 촉구…북·러 비밀거래 관측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원들은 재무부 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가 암호화폐를 제재 회피 수단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서한 작성에는 워런 의원을 포함해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장, 잭 리드 군사위원장, 셰러드 브라운 은행위원장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재가 가해진 와중에 러시아 기관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제재 효과를 둔화시키려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므로 가상화폐를 통한 제재 회피 문제는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산업이 미국의 제재를 준수할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경제적 제재는 미국의 외교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계속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은 가상화폐를 제재 회피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로 북한을 지목하며 북한이 4억달러(약 4천800억원) 이상의 도난 가상화폐를 핵·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으로 썼다는 지난달 유엔 보고서 내용을 언급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관련 제재 이행 감시·단속의 진행 상황에 대한 답변을 오는 23일까지 달라고 재무부에 요구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이트진로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하이닉스
삼성증권
한화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
전세사기_숫자쏭
NH
신한카드
HD한국조선해양
신한은행
스마일게이트
우리은행
db
롯데캐슬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
kb금융그룹
경주시
카카오
삼성화재
신한라이프
현대해상
IBK
우리은행
포스코
삼성전자
교촌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
신한금융지주
DB손해보험
우리모바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