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01 화요일
흐림
서울 28˚C
구름
부산 27˚C
흐림
대구 32˚C
흐림
인천 26˚C
맑음
광주 26˚C
맑음
대전 27˚C
맑음
울산 28˚C
흐림
강릉 28˚C
구름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상원의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트럼프, "미국, 비트코인 슈퍼파워 될 것"...가상자산 규제 철폐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미국을 '비트코인 슈퍼파워' 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디지털 가상자산 서밋'에 참석해 "나의 행정부는 바이든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전쟁을 종식시키고 미국을 비트코인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퍼블릭 시티즌 등 미국 소비자보호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코인베이스, 크라켄, 로빈후드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소송 및 조사를 중단하거나 보류했다고 밝혔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 시절 가상자산 업계가 제기한 규제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분석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을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서밋에서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도록 스테이블코인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와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으로 주로 미 국채 등을 담보로 발행된다.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확대될수록 미 국채 수요 증가와 달러화 가치 유지에 기여, 결과적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패권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최근 중국이 미 국채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미 국채의 새로운 수요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크립토 분야 전문가인 데이비드 색스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마련이 행정부의 우선순위 과제임을 시사했다. 현재 미국 의회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정의 및 발행 절차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법안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금융 분야의 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엄청난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의회가 8월 휴회 전에 법안을 통과시켜 자신이 서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산업 육성 의지와 규제 완화 정책은 침체되었던 가상자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08 12:08:16
美 조선업 강화 법안 발의한 켈리 의원…한화 필리 조선소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조선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선박법’을 발의한 마크 켈리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 조선소를 방문했다. 2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켈리 상원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한화 필리 조선소 제작 공정을 점검했다.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화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켈리 의원은 지난 118대 미국 의회에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선박법)’ 발의를 주도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재화의 단 2%만 미국 선적 상선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10년 내 전략상선단을 250척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선박 건조를 위한 한국 등 동맹국과의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의회 종료로 폐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 발언에 더해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켈리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이 단순히 해군 함정 건조에 국한된 것이 아닌 상선 건조와 공급망 형성까지 아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 기업 한화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의 상선 건조 역량은 전체 수요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반면 한국 조선업은 기술력과 생산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국의 조선 산업이 단순한 경제적 경쟁을 넘어 지정학적 위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이 전 세계 조선업을 장악할 경우 미국의 경제 안보와 해양 주권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켈리 의원은 “미국 조선업의 역량을 회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조선업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0 09:30: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전자 미국법인, 법무팀 실수로 147억 손해배상...수천조원 배상 갈 수도
2
[르포] "가성비 맛집이 상륙했다"…샤오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열다
3
기재 구윤철·법무 정성호·산업 김정관... 李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
4
구글, 자연어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출시
5
효성그룹, '미래전략실' 신설…조현준 회장, AI 신사업 본격화
6
SKT 해킹 사태, 7월 4일 '운명의 날'…정부, 위약금 면제 여부 발표
7
[시승기] '와이프차로 완벽, 퍼포먼스까지 美쳤다'…메르세데스-벤츠 AMG SL 43 직접 타보니
8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부정적'… 관세 전쟁·내수 침체·중동 리스크에 '먹구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