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중년층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교육생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3-03 08:54:21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이달 1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올해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 일환이다. 스타벅스만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올해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5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수료생에 한해 채용 전형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채용 지역은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교육생 대상으로 25만원 교육 수당도 준다.

바리스타나 카페 창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배우자(198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희망리턴패키지교육사업운영사업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엔 2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 관리, 매장 손익 관리 등 재기에 필요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외 스타벅스는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도 전했다.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매장 운영 노하우도 전수했다. 교육 과정을 거친 65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 선발 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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