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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 계획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3-02 09:38:52

[사진=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해 말 신청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각 기관별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IRB는 참여자 안전을 위해 연구 적절성과 안전성, 윤리성 등을 심의해 임상연구를 승인하는 종합병원 내 의결기구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
 
작년 초 종료된 오피란제린 외용제 1b/2상은 겔(gel) 제형으로 임상을 진행했으나, 해당 제제의 단점인 피부 끈적임, 번들거림 등의 도포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2상부터는 크림(cream) 형태로 제형을 변경했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하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와 달리 외용제는 사용범위가 넓어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오피란제린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관별 IRB를 빠르게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내 임상 시작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피란제린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 작용해 진통 효능이 있는 신약이다. 현재 주사제 형태로 비보존 헬스케어가 한국 임상 3상을, 비보존이 미국 임상 3상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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