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비대면' 설...귀성 대신 선물" 신세계百, 한우 등 고가 선물 '인기'

"올해도 '비대면' 설...귀성 대신 선물" 신세계百, 한우 등 고가 선물 '인기'

이호영 기자입력 2022-01-25 08:56:38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번 설 역시 귀성 대신 마음을 담아 선물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초고가 와인과 한우, 수산물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구매가 몰렸다. 

25일 신세계가 설 명절 행사 기간이었던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3일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0.4% 올랐다. 

품목별로 주류(65.9%)가 신장률이 가장 높다. 이어 농산(19.2%), 축산(19.1%), 수산(13.5%), 건강(5.1%) 등 순이다.

전반적인 매출 호조 속 프리미엄 고가 선물세트 성장은 더욱 두드러졌다. 신세계백화점 대표 프리미엄 선물 브랜드 '5스타'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45.8% 고신장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신세계 5스타 선물세트'는 전국 산지 발굴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기획과 관리에 의해 탄생한 신세계 대표 명품 선물세트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과일세트로 대표되는 농산 상품 중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는 신장률이 90%에 달한다. 

사과·배뿐 아니라 애플망고·한라봉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고가 세트도 수요가 높았다. 특히 애플망고 만복(16만5000원)은 지난해보다 3배나 더 팔렸다.

대표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인 한우세트 등 축산 매출은 올해도 신장률이 20% 가깝다. 귀성 여비가 줄어든 만큼 고가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명절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엄 한우 세트 매출은 지난해 보다 31.7% 올랐고 한우 맛집 협업 세트도 전년 대비 84% 신장했다.

올해는 참굴비·왕갈치 등 50만원대 수산 선물세트도 2배 이상 판매되며 호응이 컸다. 수산물 역시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65%나 올랐고 100만원 이상 초고가 상품도 20% 가까이 확대됐다. 

한편 정부가 설을 맞아 농수산물 선물 허용가액을 2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33.7% 신장했다.

특히 10만원대 선물 구성비가 높은 농산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10만원대 청과 선물세트는 지난해 보다 2배 더 판매되었다. 15~20만원대 굴비 세트와 은갈치 세트도 작년보다 2배 더 팔렸다. 

이외 '홈술·혼술' 트렌드 확산으로 주류 선물세트 매출은 65.9% 신장했다. 주류 신장세에 10만원 이하 상품은 전년 대비 30% 올랐고 10만원 이상 고가 상품은 183%나 신장했다. 

프리미엄 샴페인과 와인 수요도 높았다. 실제 스크리밍 이글, 할란 에스테이트 등 프리미엄 테마 와인도 한정 상품 전체 완판됐다. 이번에 선보인 설 선물세트 중 최고가 상품 '올리비에 번스타인 2018 그랑 크뤼 (6병·2400만원)'도 완판을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 와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설 선물 판매 특설 코너를 두고 국내산 선물 품목과 물량을 늘려 명절 선물 판매를 진행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비대면 설 트렌드로 고향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달라진 명절 고객 수요에 맞는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과 물량을 확대해 설 선물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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