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KB금융 '3부회장 체제'…이동철 국민카드 대표, 그룹 부회장 승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12-16 11:46:04

차기 국민카드 대표에 이창권 지주 CSO 내정

서울 여의도 소재 KB금융그룹 본사 [사잔=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윤종규 회장 아래로 3부회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양종희 부회장, 최근 부회장 승진이 확정된 허인 KB국민은행장 등과 3인 체제를 갖추면서다.

KB금융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대표이사 임기가 올해 말 끝나는 7개 계열사 중 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의 경우 신임 대표 이사 후보가 결정됐다.

국민카드 차기 대표로는 이창권 KB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내정됐다. KB생명보험 대표에는 이환주 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KB저축은행 대표에는 허상철 현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 대표가 각각 후보로 추천됐다. 

이창권 후보는 전략·글로벌 등 다양한 직무 경험과 성공적 푸르덴셀생명 인수를, 이환주 후보는 지주·은행 내 재무·전략·개인고객·외환 등 핵심 직무 역량을, 허상철 후보는 디지털·영업·전략 등의 폭넓은 경험과 변화·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선임은 이달 중 각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임기는 모두 2년이다. 국민카드 이 대표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면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에서는 박정림·김성현(복수대표), 이현승, 황수남, 김종필 현 대표이사 연임이 결정됐고,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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