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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현대서울', 의류 매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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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여의도 '더현대서울', 의류 매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3명 경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1-29 16:27:50

"빠른 시일 내 전층 천장 안전 진단 실시 예정"

[사진=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고 영상 캡처 ]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천장 일부 마감재가 떨어져내리는 사고가 났다. 

29일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졌다. 이 같은 신고 접수로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로 매장 직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대백화점은 점내 안내방송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사고가 난 매장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현재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더현대서울 전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현대서울은 지하 6층~지상 6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2만7000평 초대형 백화점이다. 지난 2월 26일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개장 첫 주말 100만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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