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삼양식품, 중국 광군제서 110억원 매출…불닭 인기 여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1-11-15 11:17:46

올해도 최대 매출 달성… 2019년 44억원, 2020년 85억원에 이어 올해 110억원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이 2021년 광군제에서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5억원 매출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중국 유수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서 78억원, 징동닷컴에서 29억원씩 판매됐다.

특히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는 수입 라면, 수입 인스턴트 식품 등 주요 판매 랭킹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불닭볶음면 제품들은 티몰에서 수입 라면 베스트셀러 랭킹 1위와 3위를 기록했고, 징동닷컴에서도 수입 인스턴트 식품 랭킹 1위, 3위, 4위, 7위 등을 휩쓸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광군제에서 불닭브랜드가 한국 식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여전했다” 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스테디셀러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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