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아시아나 결합심사 첫 단추 채웠다…터키 당국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21-02-10 15:11:31

​美・EU・日・ 中등 필수국 8개국 심사 남아

영국・호주 등 임의적 국가도 조만간 신청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함심사를 터키에서 처음 승인받았다. 아직 8개국에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한항공은 터키 경쟁당국(TCA)이 지난 4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4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터키 등 필수적으로 기업결합신고를 해야 하는 9개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터키 승인에 이어 나머지 8개 당국에서도 큰 문제없이 기업결합심사가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필수 9개국 외에도 영국, 호주 등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신고서를 제출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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