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노동조합이 GA(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분리와 관련, 고용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사진=한화생명]
27일 한화생명 노조가 낸 보도자료에는 총파업 돌입 이유로 "지난 3주간 회사와 TF(태스크포스) 논의를 지속하던 중 회사가 보인 태도에서 올 상반기에는 GA 영업조직을 자회사 전환하고, 하반기에는 비영업조직을 구조조정할 것이란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며 "모회사와 자회사에 고용안정협약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확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조합원들에게 "지금 다함께 싸우지 않으면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며 "우리가 지금 눈을 감는다면 향후 구조조정 칼날이 바로 조합원 동지 목을 겨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노조는 오는 29일부터 연차 휴가를 사용하고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집단 연차휴가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쟁의행위로 인정된다는 입장이다.
한화생명 노조는 "회사는 무단결근을 운운하며 근태관리 지침 위반 행위 시 중징계할 것이라면서 악랄하게 협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파업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합법적 쟁의 행위이므로, 사측 협박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파업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지속적으로 노조와 접촉하면서 협의안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는 오전 ‘윤리준법 서약식’을 열고 비대면 화상회의로 올해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여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으로 법규 준수에 동참해야 한다"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 사회, 그리고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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