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된 고용안정 이슈를 놓고 노조측과 협의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 노조와 조종사노조가 노사정 협의체를 만들자는 요청을 수렴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27일 아시아나항공 노조측에 대화를 요청했다.
산은은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노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와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진행할 투자 실행과 향후 PMI(인수 후 통합전략) 진행 과정과 관련, 산은은 적극적인 대화로 고용 안정을 둘러싼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아시아나항공 노조측은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산은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되지 않으면 파산해야 한다는 협박을 하고 있어 노사정 회의체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산은은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노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와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진행할 투자 실행과 향후 PMI(인수 후 통합전략) 진행 과정과 관련, 산은은 적극적인 대화로 고용 안정을 둘러싼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아시아나항공 노조측은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산은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되지 않으면 파산해야 한다는 협박을 하고 있어 노사정 회의체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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