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요일
맑음 서울 -2˚C
구름 부산 2˚C
구름 대구 1˚C
맑음 인천 2˚C
흐림 광주 4˚C
구름 대전 3˚C
맑음 울산 4˚C
맑음 강릉 3˚C
흐림 제주 10˚C
금융

올 2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작년보다 60%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20-08-27 16:30:17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올 2분기 해외에서 긁은 카드 사용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넘게 감소했다.[표=한국은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올 2분기 해외에서 긁은 카드 사용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넘게 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액수는 18억7000만달러로, 작년 2분기(47억3000만달러)와 비교하면 60.3%나 줄었다.

올 2분기 카드 사용액은 직전 분기인 올 1분기 사용액(36억5000만달러)에 비해선 48.7% 감소했다. 해당 수치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지난 1998년 1분기 52.5%라는 최고 감소율을 보인 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올 2분기 카드사용액은 1분기에 비해 신용카드(-50.6%), 체크카드(-44.0%) 및 직불카드(-38.4%)의 사용 금액이 모두 줄었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는 올 2분기 12만명으로, 1분기 대비 97% 가까이 급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화재
롯데캐슬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이닉스
NH
경주시
삼성전자
DB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db
NH투자증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교촌
씨티
신한은행
kb금융그룹
한화
SC제일은행
신한투자증권
포스코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