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페르노리카 직원 코로나 확진...서울스퀘어 10층 폐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05-11 12:37:22

서울스퀘어 "건물폐쇄 계획無"...11번가 등 입주사들 긴급재택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 빌딩. [사진=서울스퀘어 홈페이지]

글로벌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스퀘어 10층이 폐쇄 조치됐다. 다른 층에 입주한 업체들도 자율적으로 재택근무에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렌타인'과 '앱솔루트' 등을 수입·유통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 중 한 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입점한 10층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A씨는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태원 방문자 중 감염자가 속출하자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연휴가 끝나고 6일부터 8일까지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입주한 서울스퀘어는 11번가·BBC코리아·동부제철·차병원 등 수십개 사무실과 기관이 밀집한 고층 건물이다.
 
서울스퀘어 입점 업체들은 재택근무에 나서고 있다. 건물 16~19층을 사용하는 11번가, 5층에 입주한 홍보회사 미디컴 등이 이날 감염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아직까지 서울스퀘어 빌딩 전체를 폐쇄할 계획은 없다. 서울스퀘어 관계자는 "콜센터처럼 감염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없어 폐쇄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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