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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마음혈액원, 대구·경북에 KF94 마스크와 헌혈자 기부권 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3-26 15:03:05

임직원 자발 기부 마스크 1339장 재해구호협회에 전달…기부권 4개월치도

25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왼쪽)이 정서윤 재해구호협회 본부장에게 마스크와 헌혈자 기부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마음혈액원 제공]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은 지난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KF94 마스크 1339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는 한마음혈액원 임직원들이 마스크 양보하기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혈액원을 이날 헌혈자 기부권으로 적립된 기부금 후원도 약정했다. 헌혈자 기부권은 헌혈 기념품 대신 4000원 상당 기부권을 헌혈자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전달하는 제도다.

기부권은 올해 1~4월 총 4개월간 모은 것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달 25일까지 모인 기부권은 2339개, 935만6000원 상당이다.

이번 기부권과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자 마음을 담아 마스크와 기부권을 전달했다"면서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기부권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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