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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책 신간]‘자이언트’..‘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까?’..‘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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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책 신간]‘자이언트’..‘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까?’..‘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빈 기자
2019-05-02 18:00:30

[사진=아주경제DB]

▶자이언트(피터 필립스 지음ㅣ도서출판 다른 펴냄), 세계를 장악한 글로벌 파워 엘리트 389명

자이언트는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글로벌 파워 엘리트 389명의 네트워크와 거기에 속한 개인에 대한 인명록이자 연구서다.

저자는 세계의 부를 거머쥐고 있는 기업과 단체에 속한 개인의 실명뿐 아니라 학력부터, 경력, 재산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를 통해 세계의 자본이 어떤 메커니즘에 따라 운용되는지를 파악한다.

21세기 세계 경제를 정의하는 한 마디는 ‘부의 집중화’다. 2016년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한 사람은 62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단 8명으로 줄었다. 이런 추세라면 가까운 미래에 세계 부의 절반을 단 한 사람이 소유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러한 ‘부의 집중화’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세계 부의 조종자이자 관리자들이 활동한 결과물이다. 그들이 바로 자이언트에서 다루는 글로벌 파워 엘리트다.

389명의 글로벌 파워 엘리트는 사로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사업을 함께하는 경우도 많다. 당연히 대부분 상당한 부를 보유하고 있고, 비슷한 교육적 배경과 생활 방식을 공유한다.

이들 글로벌 파워 엘리트는 국경에 갇히지 않고 전 세계의 부를 좌우하는 초국적 자본가 계급을 이룬다. 이들은 거대 자산운용사의 이사진으로서 회사를 경영하거나 세계적인 정부 기구와 단체의 임원진으로 활동하며 세계 자본주의의 흐름을 통제하고 부의 유출을 막는다.

현재 전 세계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17개다. 글로벌 파워 엘리트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17곳의 이사진 199명이다. 이 17개의 회사가 운용하는 자금은 총 41조1000억 달러다. 수십 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의 자본을 극소수의 회사가 조종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회사는 자신들의 자본을 보호하고 증식시키기 위해 촘촘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막대한 규모의 교차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상호 연계된 세계적 자본 체제는 점점 더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된다.

국가 권력을 넘어선 글로벌 파워 엘리트는 세계은행 등 다국적 국제기구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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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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