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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 30조원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 30조원 돌파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지난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기존 외환 시장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체계를 재편했다. 고객들은 장소,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고민 없이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원(수수료율 1% 적용 시)으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고객의 수는 267만명을 넘어섰다. 17세부터 9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발하게 이용했고, 그 중 20대(28%) 고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으로 고르게 사용했다. 90세 이상 초고령 고객도 130여명에 달했다. 고액 자산가로서 외화를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외화통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 환전 서비스는 금융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타 금융사의 유사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환전 편의성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금융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위안화 월렛 송금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3 달러(USD)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7000 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의 역사와 현재' 조명 KB금융그룹이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나아가 KB금융은 국제적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미술의 현재도 조명하며, 디지털 피로감 속에서 경험한 치유의 기능인 미술의 감정적 가치와 아트테크, 조각투자 등 미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iM뱅크, 'iM외화배송서비스' 출시…"외환 경쟁력 확보" iM뱅크(아이엠뱅크)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외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외환 서비스인 'iM외화배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장소와 시간을 직접 설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다.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 설정이 가능하며,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포항·경산) 소재 217개 CU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추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신청 금액은 대면 수령의 경우 2000 달러(USD), 타인에게 선물로 배달 및 CU편의점 수령은 100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위탁기관인 iM뱅크와 온라인 환전영업자 유핀테크허브, 외화를 배송·교부하는 제니엘시스템, BGF리테일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지원…"운영자금·경영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하고, 가맹점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독일서 'IBK창공 육성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모디전스비전·모빌위더스·씨아이티·와따에이아이·다이나믹인더스트리·일만백만·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기업 설명회(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2100억원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에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결합해, 금리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 사례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연 2.76%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지난 28일 종가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 0.15%p를 가산해 산정됐으며, 동일 만기 은행채 민간평균금리 대비 약 10bp(1bp=0.01%p) 낮은 수준으로 조달에 성공했다. 특히 동일 구조의 다른 커버드본드와 비교해도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 및 금리를 기록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7-30 1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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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미젠스토리' 청산, 마크곤잘레스 1000억 브랜드로
[이코노믹데일리] 패션, 뷰티 산업의 트렌드는 계절보다 빠르게 변합니다. [김아령의 주간 패뷰레터]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의 신제품 론칭, 협업 소식, 중요 이슈 등 관련 소식을 가볍게 따라가고 싶은 독자를 위해 내용을 ‘한 주의 기록’처럼 정리했습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패뷰(패션·뷰티)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편집자 주> ◆ LG생활건강, 유전자 분석 자회사 ‘미젠스토리’ 청산 LG생활건강이 자회사 미젠스토리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종료하고 법인 청산을 진행 중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마크로젠과 2016년 12월 자본금 60억원에 합작비율 50대50으로 미젠스토리를 세웠다. 미젠스토리는 개인의 피부, 모발 등의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형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미젠스토리의 영업적자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모회사인 LG생활건강도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부담이 됐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더네이쳐홀딩스 “마크곤잘레스, 2030년까지 1000억원 브랜드로” 더네이쳐홀딩스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를 오는 2030년까지 1000억원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마크곤잘레스 국내 20호점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리딩 스트리트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비전을 공개했다. 마크곤잘레스는 타겟 고객층을 10~20세대를 넘어 스트릿무드 강화와 그래픽 차별화로 30대 초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 한다. 마크곤잘레스는 올 하반기 대만 현지에서 SKM 난시점, 타이난점, 샤오베이먼점 등 3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신 인터컨티넨탈 쇼핑몰과 SKM 신이 A11점까지 총 2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방침이다. 앞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마크곤잘레스 라이선스 계약 이후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둘러싼 각종 소송의 영향으로 2023년 2월 론칭 후 사업 전개에 있어 확장성에 대한 제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다. 마크곤잘레스 라이선스 관련 공식 위탁관리 기업인 툴루마이즈가 비케이브, 사쿠라인터내셔널을 상대로 올해 7월 지식재산권(IP) 소송에서 최종 승소(대법원)하면서 관련 이슈에서 자유로워졌다. ◆ LF, 자외선·장마용 ‘양산’ 라인업 확대 LF가 자외선을 막는 차양 효과와 우산 기능을 겸비한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다. LF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양산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양산과 우산의 기능성을 함께 지닌 ‘양우산’, ‘우양산’의 검색량도 같은 기간 175%, 102% 늘었다. 이에 따라 LF가 전개하고 있는 닥스 액세서리는 올여름 양산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18% 늘렸다. 물량 또한 20% 확대하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헤지스 액세서리 액세서리도 여름 시즌 특수 아이템으로 양산 품목에 힘을 주고 있다. 넓어진 소비층과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전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추가했으며, 300T 초고밀도 원단을 중점적으로 사용해 방수성과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에서도 올해 신규 양산을 7종류 추가하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양산 전 제품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방수 기능을 탑재해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2025-07-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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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토스 통한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오픈 外
[이코노믹데일리] 유안타증권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앱 내 '계좌개설' 메뉴에서 유안타증권을 선택하면 본인 인증 및 기본 정보 입력을 거쳐 빠르고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토스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신규 투자자 유입 기반을 확보하는 등 고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토스 앱으로 유안타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토스 포인트 1만원과 유안타증권에서 사용 가능한 주식쿠폰 1만원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모바일 금융환경 속에서 디지털채널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사와의 협력 등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퇴직연금 ETF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에서 매일·매주·매달 특정일에 원하는 금액·수량만큼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금투자자들이 국내 ETF와 리츠를 이용해 은퇴자산관리에 더욱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자 위한 지침서 '부자의 기술' 발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이 도서 '부자의 기술(박승영·김수연 지음, 티더블유아이지 발행)'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자의 기술은 '30대 몸을 쓰고, 40대 머리를 쓰고, 50대 시간을 써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올 2월 발간한 동명의 투자전략 보고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행 방안을 더해 이번 도서로 재구성했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추천사를 통해 "무엇에 투자할지가 아닌 어떻게 투자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투자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iM증권, '비대면 랩 서비스 계약 시스템' 선봬 iM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랩 서비스 계약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랩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영업점 방문 후 대면상담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iM증권 영업점의 위탁계좌 보유한 투자자는 iM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비대면으로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시스템을 통해 iM 소액국채 랩, 액티브 소액국채 랩, 스마트 소액국채 랩 등 소액국채 랩 시리즈 3종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출금 및 해지 등의 업무는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 통화를 통해 가능하다. iM증권의 스마트지점(비대면) 계좌는 영업점 관리 계좌로 이전 후 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랩 서비스 계약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투자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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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NH농협은행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신상품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포토·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KT엠모바일)을 포함한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20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전기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은행, 9월 말까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 쿠폰 증정 이벤트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DC형 퇴직연금을 국민은행으로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또는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2만원권,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2025년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하고,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KB스타터스에는 기술력, 시장성, 그룹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혜택 등이 있다. BBC가 주목한 토스뱅크 필름, 유튜브 100만 뷰 넘어 토스뱅크는 Common Good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다큐멘터리 필름이 유튜브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올 5월 공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토스뱅크는 이 캠페인에 참여한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사회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 세계 18개 비콥(B Corp) 기업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토스뱅크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지난 3년간의 여정을 필름으로 담아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혁신은 사람을 향한 금융을 구현해 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다"며 "세상을 바꾸는 토스뱅크의 금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외국인을 위한 '입국 전 사전정보 등록 서비스' 국내 최초 시행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9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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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추진위원회 개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추진위원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및 재생에너지 전환계획 이행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학교밖 청소년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농촌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 선제 대응해 기업들의 저탄소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및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상생가치를 이어간다. IBK기업은행, 해외결제 특화 'B-GLOBAL(체크)'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해외광고비 등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B-GLOBAL(체크)' 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GLOBAL(체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은 2%,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1%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법인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는 기업스마트뱅킹,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신세계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신세계그룹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 및 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 및 신상품 공동개발 등 유통·금융 연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배달플랫폼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함께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AI 코리아 펀드' 추진 한국산업은행은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국내산업이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출자사업은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 분야 2000억원, 소형 분야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모델, AI 인프라, AI 응용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AI 전환(AIX) 등 지원범위 및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다음 달 25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8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게임 저금통에 '젤리 친구' 기능 추가 토스뱅크는 지난 5월 출시한 게임 저금통 '젤리 찾기 게임'에 새로운 기능인 '젤리 친구'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젤리 친구는 고객이 친구와 함께 저축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기존 젤리 찾기 게임에 더해 새로운 게임적 요소를 제공한다. 최대 5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고, 친구가 맺어지면 상대방에게 매일 한 번씩 블록깨기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 지난 5월 토스뱅크가 선보인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 시 젤리찾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블럭을 깨며 젤리를 찾는 방식으로, 블럭 하나를 깨기 위해서는 100원 저금이 필요하다. 젤리를 찾을 때마다 랜덤 보상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3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다. 게임 저금통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고객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즉각적인 보상과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이 새로운 금융 경험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한 셈이다. 가입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40대 > 20대 > 30대 > 10대 순으로 나타났으나, 게임 참여도는 저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세대인 10대와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뱅크, '맞춤 정책자금 받기'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책자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 정책자금 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정책 추천 전문기업 '웰로'와 제휴를 통해 흩어진 정책자금 정보를 한데 모아 개인사업자 고객의 사업 조건에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정책자금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제공하는 지원금이다. 주로 저금리 융자, 신용보증, 무상지원금 등의 형태로 제공되며 기업의 성장 단계나 업종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창업초기자금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객은 사업자 유형과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복잡한 검색 없이도 내가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정책자금 설명과 조건도 AI가 핵심만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함으로써 바쁜 소상공인도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알림을 설정하면 관심 정책의 마감일, 신규 등록 정책, 인기 정책 등 주요 정보도 빠짐없이 받아 볼 수 있어 정책 변동사항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맞춤 정책자금 추천 외에도 다른 사업자들이 많이 조회한 인기 정책을 함께 안내해 다양한 정책을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개인'이자 '사업자'인 개인사업자의 이중적인 특성을 반영해, 사업자 대상 정책자금뿐만 아니라 개인을 위한 정책자금(월세지원, 아이돌봄비 등)까지 폭넓게 추천함으로써 서비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2025-06-27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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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케이뱅크는 고객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2023년 말(953만명)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약 45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올해에도 매월 25만명 이상이 케이뱅크에 새롭게 가입하며 5개월 만에 126만명이 증가했다. 고객 증가와 함께 자산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총 자산은 2023년 말 21조4218억원에서 올 1분기 30조3945억원으로 약 42% 증가했다. 고객 연령대는 균형 있게 성장했다. MZ세대와 중장년층의 고른 유입으로 전 세대에 걸쳐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2023년 말 대비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2%에서 24%로, 50대 이상은 22%에서 28%로 각각 증가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2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전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고객 분포는 경기도가 2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인천과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은 남성 60%, 여성 40%로 집계됐다. 이같은 고객 수 확대의 배경으로는 △비교우위의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갖춘 대환대출 △대기성 자금 유입이 집중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2030을 넘어 4050까지 사로잡은 앱테크 서비스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체크카드 등의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통해 소상공인 상생 지속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銀,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 선보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아마존 협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NH농협은행은 DT를 선도할 디지털 창의그룹 직원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아마존과 협업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의 대표적인 혁신방법인 'Working Backwards'로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념화하고 설계를 체계화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교육에서 '생성형AI 기반 금융 서비스', 'AI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데모를 제작했다.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고객관점의 실서비스 적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하고, 전국 산업단지의 지역 협의체와 협력해 경영 및 수출지원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시행…"소상공인 응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서는 지난 4월 도입된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대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부 김승환 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자영업자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및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제도를 주제로 지원 내용,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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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세 번째 축제 성공적 마무리
[이코노믹데일리] JLR 코리아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데스티네이션 디펜더(Destination Defender)’가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디펜더만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디펜더 오너들과 브랜드의 정신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은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문화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24년 3월 강원도 인제에서 시작된 첫 행사는 굽이진 산악길과 계곡을 누비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글램핑, 드론 체험, 은하수 사진 촬영, 암벽 등반 등 산악 지역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고객과 브랜드 간의 첫 교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해 9월 양양의 해변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와 서핑, 패들보드, 요가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액티비티로 디펜더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올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넘어 충북 진천의 숲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총 110팀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진화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가파른 언덕, 자갈길, 물길, 진흙길 등 다양한 지형 코스를 주행하며 디펜더의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디펜더의 지능형 기능들은 오프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안심하고 짜릿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올 뉴 디펜더 OCTA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 0-100km/h 가속 4.0초를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OCTA 모드, 바디 앤 소울 시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극한의 퍼포먼스와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디펜더의 모험 정신은 오프로드를 넘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공유됐다.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로프 클라이밍과 같은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성취감을 느꼈으며, ‘힐링&클래스’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천연 샤쉐스톤을 만드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냑 테이스팅 클래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미각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디펜더 RC카 체험, 키즈 풀존,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참가자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에는 ‘디핀(DIPIN)’ 헤드 셰프 윤남노의 특별한 캠핑 고메 레시피를 선보인 라이브 쿠킹쇼와 만찬,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30대 A씨는 “디펜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캠핑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프로드 코스를 통과하며 디펜더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고,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까지 어우러져 가족들과 함께하는 정말 잊지 못할 주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JLR 코리아는 디펜더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이 특별한 여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로빈 콜건 대표는 “매년 더 많은 고객들과 디펜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 OCTA의 한국 공식 출시와 함께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2025-06-02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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