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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부동산, 집주인 인증 기반 '안심송금' 서비스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당근(공동 대표 김용현·김재현)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은 '안심송금'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안심송금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계약금 등을 보다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초기 단계에서 매물 소유주와 계약금 송금 계좌주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거래 안전성을 높이고 송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집주인 인증을 완료한 직거래 매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계약금을 직접 송금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근이 지정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로 먼저 입금하는 구조를 채택해 거래 신뢰도를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은 당근 앱 내 이용자 간 개별 채팅방에서 진행된다. 구매자가 판매자와 거래 조건과 계약금 액수를 합의한 뒤 채팅방에서 '안심송금'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본인인증이 필수이며, 기존에 본인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즉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송금 및 환불에 사용할 계좌번호와 계약금을 입력하면 가상계좌 정보가 생성된다. 구매자가 해당 계좌로 입금을 완료하면 판매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판매자가 '정산받기'를 누를 경우 당근이 매물 소유주와 정산 계좌의 소유주 일치 여부를 최종 확인한 뒤 대금을 판매자에게 전달한다. 만약 판매자 계정이 사기 이용으로 제재될 경우 정산은 제한되며, 계약금은 구매자에게 자동 환불된다. 앞서 당근부동산은 개인 직거래 매물에 대한 전수 인증을 의무화하며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서 왔다. 기존 인증 체계에 안심송금의 추가 검증 절차가 더해지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당근부동산은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직거래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동산 하자 여부의 직접 확인과 계약 취소, 반환 등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유의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고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 특성상 계약금 송금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동네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08:15:08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출범… 13대 1 경쟁률 뚫었다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확산에 나선다. 두나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대학생 팀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29개 팀이 지원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발됐다. ‘Team Up For The Next Block’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4기는 기존과 달리 팀 단위 선발 방식을 도입해 협업 시너지를 강조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4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업비트의 투자자 보호 활동과 안전한 거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여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우수 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비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투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투명한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으로 업비트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2 09:13:15
FIU,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 부과…'고객확인의무' 등 860만건 위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대가로 과태료 352억원 철퇴를 맞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총 860만 건에 달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이같이 제재를 결정했다.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던 업비트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FIU는 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두나무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거래를 이유로 '영업 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내린 데 이은 추가 제재다. 이번 제재의 핵심 사유는 '고객확인의무(KYC)' 부실 이행이다. FIU에 따르면 두나무는 무려 530만 건에 달하는 부적정한 고객확인의무를 이행했으며 위험 평가에 따른 거래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도 약 330만 건에 달했다. 또한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FIU에 보고해야 하는 '의심거래 보고 의무'도 15건이나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특금법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FIU는 "네 차례의 제재심의위원회 및 두 차례의 쟁점검토 소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법 위반 정도·양태, 위반 동기 및 결과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혀 이번 결정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시사했다.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의 모범을 보여야 할 업비트가 자금세탁방지의 '최전선'에서 구멍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 '후이원'의 자금세탁 통로로 국내 거래소가 이용된 사실이 드러난 직후에 나온 제재라는 점에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우려도 나온다. 과태료 부과 결정에 대해 두나무 측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7:37:22
당근, '중고 사기꾼' AI가 잡는다…'AI 에이전트' 도입 이용자 보호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중고거래 사기를 막기 위해 사기 패턴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당근은 8일, AI 기술을 활용해 사기 위험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게시글, 채팅, 휴대기기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기 의심 패턴을 감지한다.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위험도를 평가하고 모니터링 전문인력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나 계정 제재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진행하는 방식이다. 채팅창 내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앞으로 당근 채팅에서 사기 이력이 있는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를 공유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된다. 번호를 끊어 쓰거나 한글로 변환하는 등의 우회 시도도 차단된다. 상대방에게는 해당 번호가 사기 위험 정보라는 경고 알림이 표시돼 외부 채널로의 유도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경우 계정 주인의 휴대폰으로 경고 메시지를 즉시 발송해 계정 대여나 도용으로 인한 사기 범죄를 예방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고거래 사기 방지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26:25
당근, 부동산 직거래 전수 인증제 도입…사기 예방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당근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다음 달부터 '당근부동산'에 등록되는 직거래 매물을 전수 인증 의무화한다. 집주인은 등기부등본 확인 후 인증 마크를 받고 세입자는 임대차 계약서 제출과 집주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기존 매물은 순차적으로 가림 처리된다. 부동산 직거래는 중개 보수 절감과 의사소통 장점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직거래 비중은 지난 6월 2.4%에서 7월 3.7%로 증가했다. 그러나 검증 책임이 개인에게 있어 사기 피해 우려도 커졌다. 실제 당근 직거래 건수는 2021년 268건에서 지난해 5만9000여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만 사기 의심 피해액이 17억원에 달했다. 이에 당근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게시글 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신고 간소화 등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부동산 안심결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당근 차원에서도 강력한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4 1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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