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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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mm 두께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한 9mm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를 선보였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The Preview)’에서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첨단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올레드 에보 W6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제품이다. 9mm대 두께의 디자인과 고화질 구현을 통해 집 안 공간을 하나의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이 적용됐다. 연필 한 자루 수준의 두께에 스피커를 내장한 올인원 제품으로 벽면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설계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이나 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무선 TV 대비 크기를 35% 줄였다. W6를 비롯해 G6, C6 등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는 13년 연속 글로벌 OLED TV 1위를 기록한 LG전자의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AI 엔진 기반의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저반사 프리미엄 기술의 결합으로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을 한층 끌어올렸다. 역대 최고 성능의 3세대 알파 11 프로세서는 두 가지 AI 업스케일링을 동시에 처리하는 ‘듀얼 수퍼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대비 NPU 성능은 5.6배, 그래픽 처리 성능은 70% 향상됐으며 화면 밝기는 일반 올레드 TV(B6 모델) 대비 최대 3.9배 수준이다. 반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초저반사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어떤 환경에서도 블랙과 컬러 표현을 유지하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다. 게이밍 성능도 강화됐다. 엔비디아 ‘지싱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고 0.1ms 응답 속도와 자동 저지연 모드(ALLM)를 통해 멀티플레이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2026년형 LG TV에 탑재되는 스마트 TV 플랫폼 webOS26에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더해 구글 제미나이가 추가됐다. 사용자는 AI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AI 서치, AI 컨시어지,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마법사, 보이스 ID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13년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과 무선 전송 기술, 폼팩터 혁신을 결합한 월페이퍼 TV W6를 비롯해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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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더 퍼스트룩'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약 20m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행사 주제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의 3개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00㎛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130형 제품은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슬림한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스탠드형 '타임리스 프레임'과 벽걸이형 '레이어드월' 디자인으로 전시된다.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작성해준다.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도 선보였다.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는 별도 3D 안경 없이 시선 추적 기술 기반으로 실감나는 3D 콘텐츠를 제공하며,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한다.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도 공개됐다. AI 기반 화면 최적화 기술로 커튼·모서리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3D 오토 키스톤', 벽면 패턴을 분석해 보정하는 '화면 캘리브레이션' 등 진화한 화면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홈 컴패니언' 존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교감하는 AI 가전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를 크게 높인다. 예를 들어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하이 빅스비, 내 나우 브리프 보여줘"라고 말하면 '보이스 ID' 기능이 목소리를 인지하고 일정이나 사진, 건강정보, 관심 뉴스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스크린에 보여준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은 카메라가 와인 라벨을 인식해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와 보관 위치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해 빨래 양이 많을 때에도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를 통해 필터 청소 방법을 물어보면 단계별로 음성과 텍스트로 안내하고 영상도 보여준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구겨진 옷주름을 다림질한 것처럼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벽걸이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 프로'는 일곱 가지 모션 바람을 제공한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나와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돌봐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감지하는 솔루션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 의심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을 진단한다. 위기 감지 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가족에게 현재 위치와 알람을 보내는 '스마트싱스 세이프' 기능은 미국 보안 업체 알로(arlo)와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2026-01-0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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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보여도 넘지 못한 가격선… 초고가 주택의 시험대에 선 포제스 한강
[이코노믹데일리] 3.3㎡당 분양가가 1억원을 웃돌며 관심을 모았던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이 입주를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대형 면적은 여전히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초고가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가격에 대한 수용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제스 한강은 지난 1월 분양을 마친 뒤 올해 8월 준공돼 입주가 시작됐다. 총 128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지만, 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비교적 충실하게 갖췄다.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서의 기본 조건은 갖췄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분양 성적은 면적별로 차이를 보였다. 전용 84~126㎡ 등 중대형 면적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지만, 전용 213~244㎡의 대형 평형은 올해 10월 말 기준 22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입주 이후에도 해소되지 않은 물량이다. 입지 여건을 보면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까지 도보로 10분 안팎이 소요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한강 조망이라는 강점을 감안하면 시장에서 결정적인 약점으로만 평가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수요가 제한적인 이유로는 분양가 부담이 가장 많이 거론된다. 청약 당시 전용 213㎡의 분양가는 88억5000만~132억5000만원, 전용 244㎡ 펜트하우스형은 150억~160억원으로 책정됐다. 신축 하이엔드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의 기존 초고가 아파트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거래 사례를 보면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18㎡는 올해 2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3㎡는 지난달 127억7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입지와 상징성이 높은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 분양업계에서는 초고가 주택 수요층일수록 가격보다 입지와 기존 단지의 인지도, 희소성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본다. 한강 조망이라는 장점이 있더라도 반포, 압구정, 한남동 등과 비교해 선택 우위를 확보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크다는 시각이다. 분양업계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50억원대에 이른 점도 수요를 제한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 가격대면 반포나 압구정동 등 입지 경쟁력이 더 높은 기존 고급 아파트를 함께 검토할 수 있어, 초고가 시장에서도 대체 선택지가 작동한다는 분석이다. 현장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분양가 부담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거래 문의가 많지 않다고 전한다. 광장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규제 이후 매물이 나와도 문의가 뜸하고, 일부 대형 평형은 분양가보다 5억원가량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며 “자산가 입장에서도 입지와 가격을 함께 따지다 보니 선뜻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초고가 주택 수요가 위축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가격에 대한 시장의 기준이 보다 분명해지고 있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초고가 주택이라 하더라도 입지와 상징성, 기존 거래 사례를 크게 웃도는 가격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포제스 한강의 미분양은 개별 단지의 성패를 넘어 서울 초고가 주택시장에서 가격이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초고가 시장 역시 비교와 선택이 작동하는 시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2025-12-23 0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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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는 팝업, 연말 만찬은 저렴하게…유통가 주말 행사는
[이코노믹데일리] 연말을 앞두고 유통가도 행사를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겨울에 맞는 팝업스토어는 물론 연말 파티를 위한 먹거리 할인 행사도 준비돼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내년 1월 9일까지 강남점에서 프랑스 니치 프래그런스 브랜드 '마드에렌' 팝업스토어를 연다.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을 기반으로 2007년 설립한 마드에렌은 자연 원료를 활용해 전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스톤 디퓨저는 천연 용암석에 향 오일을 스며들게 해 오브제 역할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톤 디퓨저를 비롯해 향수, 캔들, 오브제 등 주요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오픈 기념 전 구매 고객에게 리필 오일 5ml를 증정한다. 또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특별 포장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분위기를 살린 샴페인 팝업으로 주말 미식 수요를 공략한다. 오는 26일까지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 '파이퍼 하이직'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1785년 설립된 파이퍼 하이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하우스다. 이번 팝업에서는 시그니처 샴페인부터 프레스티지 뀌베 '레어'까지 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레어 샴페인은 우수한 빈티지에만 한정 생산되는 제품이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 각인 서비스, 전용잔을 제공하고 시음 행사도 함께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겨울 패션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스코틀랜드 니트웨어 브랜드 '하울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울린은 스코틀랜드산 양모를 사용한 니트 제품으로 섀기독 니트와 컬러 스웨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모자, 머플러, 장갑 등 겨울 소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마트와 이커머스는 연말 홈파티와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할인 폭을 키웠다. 먼저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연말 장보기 특가전'을 열고 고구마, 달걀,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에 나선다. 즉석밥, 잡곡밥, 감자탕, 순두부찌개 양념 등 가공식품, 탄산음료와 생활용품에도 반값, 1+1 혜택을 적용한다. 상품은 쓱배송과 쓱새벽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대규모 할인 행사 '윈터 홈플런'을 전개한다. 삼겹살, 한우, 딸기 등 신선식품을 앞세운 초저가 '홈플런딜'과 반값 행사, 가공식품 1+1 홈파티 먹거리 할인을 동시에 운영한다.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이 참여하며 패션과 리빙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대형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 딸기 성수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국 딸기 대전'을 열고 논산, 완주, 담양 등 주요 산지 딸기를 직거래 방식으로 선보인다. 1단 설향 딸기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 다팩 구매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백화점은 나들이와 선물 수요를, 마트와 이커머스는 집에서 즐기는 연말 소비를 각각 겨냥하며 연말까지 행사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1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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