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
현대엔지니어링, DJSI 자발적 참여…"ESG 경영 체계 입증"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 글로벌 건설업계 상위권 수준의 ESG 경영체계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비상장사로 DJSI 평가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객관화하고자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평가에서 진단 점수 기준 글로벌 건설업체 중 5위, 국내 대형건설사 중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DJSI Asian Pacific(D 2022-01-19
-
정몽규 회장 사과에도 비난 수위 여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회장직을 내려놓았지만, 정 회장과 회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일부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HDC현산의 업계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HDC현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C현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이 시간 이후 HDC현산 회장직에서 2022-01-19
-
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에너지社로 변신" 건설·플랜트 중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블루수소(청정수소), 초소형원전(MMR)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10%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저감과 청정수소 생산 중심으로 신사업 비중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사업 비중은 △플랜트·인프라 45.5% △건축·주택 43.5% △자산관리 및 기타 11.0% 등이다. 해외 플랜트와 국내 주택 2022-01-18
-
대우건설, 스타트업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가동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유관부서의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 참가사가 매칭,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 및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를 만들어 내는 것부터 시작해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해 실행을 추진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민자 2022-01-10
-
ESG·메타버스·MZ세대...주목해볼 산업계 키워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2022년이 밝았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창궐하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졌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주요 기업의 총수들이 해외 출장에 올라 경영 보폭을 넓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 기업도 적지 않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메타버스 유행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투자하는 기업도 늘었다. MZ세대(1981~2010년 사이 태어난 사람을 통 2022-01-01
-
-
이마트·쓱닷컴, 이베이 시너지 가시화...내년 말께 통합 멤버십 나올까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가 내년을 온오프라인 통합 완성형 생태계 '에코시스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가운데 SSG닷컴 멤버십 도입 등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3분기 SSG닷컴 적자 확대로 영업익이 28% 가량 감소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이마트 향후 실적 향방은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 시너지 효과에 달린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와 시장을 고려하면 SSG닷컴만의 멤버십 론칭이 아니라 이베이코리아와의 통합 멤버십을 통한 파급 2021-12-29
-
LH, 전력 감축 위해 국내 최초로 자동형 국민DR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 아름마을 1단지 국민임대주택에서 국내 최초로 'Auto(자동형) 국민DR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요반응(Demand Response)'을 뜻하는 DR은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도다. 개별 입주 가구가 DR에 참여하는 것을 '국민DR'이라고 한다. 최근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정부에서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수요관리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여 가구는 문자, 스마트폰 앱을 통 2021-12-29
많이 본 뉴스
- 1쌍용차 인수 나선 'M&A 귀재' KG그룹...성공 가능성은?
- 2'쌍용차 인수 임박' KG그룹...진정한 대기업으로 발돋움?
- 3활기 되찾은 패밀리 레스토랑..."이제는 프리미엄 매장 시대"
- 4쌍용차, J100 차명 '토레스' 확정...실적 호전에 인수까지 꽃길 걸을까?
- 5'글로벌 네이버' MZ세대 CEO가 그리는 新ESG 정책은
- 6[종합] 금융위 4년차 샌드박스, 절반이 '우려먹기'…치적쌓기 논란에 "신임 장관에 직보"
- 7현대차 노조, 심상치 않은 분위기...MZ세대 갈등 여전
- 8[분할 1년]①미래 먹거리 확보에 승부 거는 LX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