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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대규모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 참가자 모집 시작
넥슨은 31일 ‘서든어택’ 대규모 PC방 현장 행사인 ‘PC방 헌터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순으로 진행되며 3월 22일에는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전국 최강자전과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PC방 헌터스’는 총상금 3천 3백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5만 SP의 우승 상금이 걸린 ‘1대1 헌터스 매치’ 또는 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2대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다. ‘2대2 헌터스 매치’에서 우승할 경우 각 지역의 프로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전국 최강자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전국 최강자전에서 우승하면 4백만 원의 최종 우승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프로 선수와의 ‘최종 보스 매치’도 진행된다. 이 대결에서 승리하면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복귀 이용자에게는 ‘넥슨캐시’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의 1대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등에 참여해 코인을 모으면 SP, 마우스패드 등의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티켓을 교환해 ‘마이건2 영구제’, ‘넥슨캐시’, 게이밍 기어 등을 획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당일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3월 21일까지 넥슨 PC방에서 누적 10시간 동안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2천 SP가 추가로 지급된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맞아 배우 강혜원과 가수 최예나를 신규 게임 캐릭터로 공개했다. 이를 기념해 2월 13일까지 멀티카운트 아이템에서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하면 ‘강혜원&최예나 영구제 선택권’을, 600일 이상 획득 시 ‘프라임 흑사 캐릭터’를 제공한다. 또한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강혜원&최예나 탁상시계’, 싸인 폴라로이드, 싸인 마우스패드, 1000 SP 등을 추가로 선물한다.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는 마우스패드, ‘기간연장 영구제’ 아이템 등과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넥슨은 첫 번째 지역인 광주의 참가자 모집 시작에 맞춰 1월 31일과 2월 4일 각각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패스티켓(5개)’, ‘대박 포인트 상자(1개)’ 등을 지급하는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PC방 헌터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31 1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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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손익 개선세 뚜렷…보장성 포트폴리오 강화 '눈길'
교보생명이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보험손익이 개선돼 눈길을 끈다. 31일 교보생명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9399억원(별도재무제표 기준)의 호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7428억원)와 비교하면 26.5%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실적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보험손익 개선세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5572억원으로, 전년 동기(3814억원) 대비 46%나 급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보험사의 영업이익은 크게 보험손익과 투자수익으로 나뉘는데, 보험손익은 보험영업수익에서 보험서비스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보험손익은 보험사업 자체 이익을 나타내는 구조로 보다 명료해지며, 보험영업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교보생명이 이처럼 보험영업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올린 데는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지난해 교보생명 포트폴리오 가운데 보장성보험 비중은 크게 늘었으며, 보장성보험 가운데 건강보험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교보생명의 보장성보험 신계약 월납 규모는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특히 종신보험뿐만 아니라 암·뇌·심장질환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의 신계약 월납 규모도 전년 대비 150%가량 늘어 보험손익 증가세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이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노후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암보험, 뇌·심장보험, 종신보장 건강보험, 맞춤형 종합건강보험, 유병자보험, 암간병평생보장보험 등 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한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은 6개월간 약 3만2000여건(유병자보험 포함)이 판매되며 건강보험의 인기를 이끌었다. 보장성 포트폴리오 강화로 인해 보험계약 유지율도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직전 1년간 13회차 유지율은 88.7%로 2023년 말 대비 10%p 이상 상승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보험 가입 후 매월 보험료 납입이 13회 이상 이뤄진 계약의 비중이다. 최근 생명보험업계는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보험계약마진(CSM) 산정 관련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건강보험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올해 종신보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경쟁력 강화에 초점 맞춰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경영조직 개편을 통해 상품마케팅실 산하에 별도의 건강보험사업부(건강보험상품담당)를 신설했다.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건강보험 상품 전략부터 상품 개발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영조직 개편 이후 건강보험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을 돕는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종신보험에 3대질환 특화보장을 강화한 '교보3밸런스보장보험'을 내놨다.
2025-01-31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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