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CJ ENM, 문화사업 30주년 특별전 성료… K-콘텐츠 미래 비전 제시
CJ ENM이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기념 특별전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콘텐츠의 밝은 미래를 조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인사이트 토크는 특별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CJ ENM의 30년 발자취와 ‘비저너리’ 선정 작품들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조명했다. 특히 김신영, 최정남 CP가 참석, CJ ENM 핵심 가치인 ‘도전’, ‘연결’, ‘몰입’, ‘독창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음악 사업 비전을 심층 논의했다. CJ ENM은 ‘MCS’ 시스템을 구축, K팝 세계화와 음악 콘텐츠 시장 확장을 선도한다. MCS를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밀리언셀러 기록,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 ‘아이랜드2’의 이즈나 역시 데뷔 직후 일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사이트 토크에는 MCS 핵심 CP들이 참여, CJ ENM 음악 사업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정남 CP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론칭 계획을 밝혔다. 김신영 CP는 ‘보이즈 플래닛’ 후속 ‘보이즈 2 플래닛’ 제작 소식을 전하며 새 도전을 예고했다. 아이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토크를 풍성하게 했다. 김신영 CP는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 요인으로 “참가자 성장 스토리 공감대”를 꼽으며 “새로운 가능성 발굴 및 아이콘 창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 포부를 밝혔다. 최정남 CP는 ‘스트릿’ 시리즈 성공을 언급, 5월 첫 방송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CP는 “세계 최정상 댄서들이 모여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라며 “각국 댄서들의 실력과 그들만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글로벌 댄서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또한 볼거리”라고 덧붙였다. ‘가능성을 믿는 한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CJ ENM 콘텐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J ENM은 30주년을 맞아 IP 기반 혁신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3-07 14:49:11
-
수도권 철도 지하화 본격화… 국토부-지자체, 사업구간·재원분담 논의 착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철도 지하화 대상 구간과 재원 분담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선도사업 구간 및 범위를 둘러싼 이견이 발생한 이후,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등 수도권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원점에서 사업지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조직(TF)' 발족식을 개최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거나 인공지반(데크)으로 덮고 지상 부지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해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5개 지자체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접수받아 연말까지 1차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가 노선 전 구간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발안을 제시하면서 국토부와 이견을 보였고, 이로 인해 수도권 대상지 선정이 지연됐다. 국토부는 수도권 노선 지하화를 위해 광역 지자체 간 이해관계 조정이 필수적이라 판단, 이번 TF를 구성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등 수도권 주요 철도 노선은 열차 운행이 연계돼 있으며, 차량기지 이전 등 다양한 기술적 쟁점이 있다"며 "사업비 부담에 대한 재원 분담 방안, 수익 노선과 적자선 보조 문제 등 지자체 간 합의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수도권 전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검토하며, 일부 구간을 우선 시공하거나 공구를 분할해 단계적으로 착공하는 방안 등 최적의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격주 단위로 운영되며, 초기 단계에서 주요 쟁점을 집중적으로 도출해 신속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이해관계 조정과 최적안 도출을 지원하고, 광역 및 기초지자체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국책연구기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 공공기관도 TF에 참여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 철도 지하화는 특별법 제정의 핵심 배경이자 수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 사업"이라며 "주요 쟁점 해소를 위해 지자체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14:46:21
-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서 파격 변신 예고… '요망진 반항아' 매력 발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 올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유는 7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서 ‘애순’ 역을 맡아 ‘요망진 반항아’ 캐릭터를 소화,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의 변화에 빗대어 그린 작품이다.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1960년대부터 2025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생생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극 중 아이유는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당찬 매력의 ‘요망진 반항아’ 애순을 연기한다. 특히 김원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에게서 새침함, 슬픔, 눈물 등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목격했다”며 “애순 캐릭터에 아이유 외에 다른 배우는 떠오르르지 않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혀 아이유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아이유 또한 애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애순은 눈물, 웃음, 꿈이 많은, 나와 닮은 캐릭터”라며 “시간을 되돌려 작품 선택의 기회가 다시 와도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호텔 델루나’에서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유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7일부터 매주 4개의 에피소드가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3-07 14:33:44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