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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난해 풍수해보험 지급 보험금 934억원..."자연재해 대비 위해 가입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7-27 15:24:33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 보장...정부서 보험료 55~100% 지원

최근 7년 자연재해 보험금 중 32%가 여름철 태풍·호우 피해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보험개발원이 최근 여름철 태풍·호우 및 다양한 자연재해로 피해가 늘고 있어 풍수해보험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소유자 등이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55~100%를 지원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주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7개 손해보험사(삼성·메리츠·한화·현대·KB·DB·NH농협)에서 가능하다.

한편 풍수해보험 지급보험금은 매년 증가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4배 급증한 9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연재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온실은 전년대비 5.7배 증가한 824억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최근 7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지급보험금 규모는 여름철 재해 항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태풍·호우·홍수로 인한 보험금은 706억원으로 전체 보험금의 32%를 기록했다. 다른 재해는 대설(25%), 강풍(2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사고원인별 보험금의 경우 태풍은 제주·영남권에서 보험금이 집중됐으며 강풍·대설은 중부권·수도권이 타지역 대비 많은 보험금을 지급했다. 호우·홍수 피해 보험금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급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 강수량 등 날씨 관련 기상 관측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만큼 방심하기보다는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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