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IBK기업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획득
IBK기업은행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시하는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업은행은 지역재투자 평가를 시작한 이래로 최우수 등급을 지속 유지해 오고 있다. 3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금융위·금감원의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8일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기업은행은 지역별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고 그 결과 지역 경제기여도,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2024년도 평가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남, 제주 등 9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총 27개 평가 대상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 사회 공헌,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30 09:46:18
-
-
-
-
-
-
국가유산진흥원, 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 개최
국가무형유산 각자(刻字)장 김각한 보유자와 그 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기획전이 열린다. 각자는 나무나 돌 등의 각종 재료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것을 말하며, 1996년 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각자장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각한 보유자가 지도하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원(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각자 연구반 수강생, 전문반 수료생과 각자장 이수자들이 참여한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국가 및 시·도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직접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공예기술을 교육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1989년 개설된 이래로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각자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전승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김각한 보유자를 비롯해 맹창균, 손권찬, 안성진, 이맹호, 이상운, 정찬민 이수자와 권석주, 권혜정, 길래현, 송경옥, 오성윤, 이창환 전수생 등 총 30명의 전승자가 현판, 시전지 목판, 벽걸이 편액 등 7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각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입주해 활용하고 있는 공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09:08:10
-
STUDIO X+U, K팝 그룹 '라이즈' 출연 예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STUDIO X+U의 예능 콘텐츠로는 최초로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스 라이즈'는 라이즈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되며, 국내에서는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보스 라이즈'는 일본의 ABEMA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의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STUDIO X+U는 그간 '아워게임: LG트윈스',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대로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국내 주요 플랫폼에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STUDIO 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STUDIO X+U가 기존에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드라마의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STUDIO X+U의 이번 행보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K팝의 인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30 09:00: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