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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전자, AI 센서·차세대 필터로 '깨끗한 실내 공기' 실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성 인턴기자
2025-08-20 16:29:42

신소재 MOF 적용 필터로 탈취 성능 40% 향상

유해가스 감지·집진·제균 기술도 강화

LG전자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 사진은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한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제공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한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전문가들과 협력, AI 기반 공기청정 센서와 차세대 필터 개발에 나선다.

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20일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생물·바이러스 등 다양한 실내 오염물질이 호흡기·피부·신경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무더위와 대기질 변화 등 환경 요인을 고려한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과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환경별 미생물 오염 실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심포지엄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8년 공기과학연구소 설립 이후 집진·탈취·제균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휘센 에어컨·제습기 등 에어솔루션 제품에 다양한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적용해왔다. 올해 초에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 포름알데히드·암모니아·요리 유증기 등 유해가스를 감지하고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청정을 수행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차세대 필터 ‘퓨리탈취청정 M필터’는 기존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으며 마이크로 기공 구조의 금속유기구조체(MOF) 신소재를 적용해 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ES연구소장 오세기 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공기 오염 원인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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