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상의 찾은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기업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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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2024-03-13 17:56:41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면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왼쪽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왼쪽)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경제단체를 잇따라 예방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12일 취임한 주 부위원장이 해온 경제단체장과의 소통 차원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대한상의 측은 저출산을 경제의 중요한 의제로 꼽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정책에 대한 고민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주 부위원장은 "청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현재 일자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지원하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녀를 불문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고 경력 불이익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르며 일할 수 있는 좋은 근로 환경이 조성되도록 핵심 주체인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도 관계 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한상의에서는 최 회장을 포함해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부위원장은 앞선 1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찾아 류진 회장을 만났다. 저출산위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국가적인 인구 문제 극복을 목적으로 2005년 9월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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