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김효재 상임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5-31 15:38:28

국정과제 및 현안 차질없게 해달라 직원들에 당부

김효재 방통위 상임위원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면직 처분으로 공석이 된 위원장 역할을 김효재 상임위원이 직무대행을 맡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 및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김 위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한 전 위원장 면직으로 김효재·이상인·김현 상임위원 3인 체제가 됐다. 이들이 부위원장 호선에 합의하지 못해 연장자인 김효재 위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방통위 설치법 제6조 제4항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미리 정한 위원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방통위 회의 운영 규칙 제5조 제2항은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중 연장자순으로 각각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효재 대행은 3인 체제에서도 전체회의를 최대한 열어 그간 밀린 업무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전체회의는 재적인원 과반으로도 소집할 수 있다.

김 대행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국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옛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NH투자증
KB증권
KB금융그룹
DB손해보험
미래에셋
SK하이닉스
한국유나이티드
e편한세상
한화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
DB
신한은행
LX
롯데캐슬
KB국민은행
종근당
대한통운
하나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