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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인중개사 개업 'IMF 이후 최저'…거래 절벽에 중개업계 위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1-21 16:44:19

폐·휴업이 개업 웃도는 흐름 3년 가까이 지속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전국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이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거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중개업계 위축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915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7567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1만1297명, 휴업한 중개사는 1198명으로 폐·휴업 규모가 신규 개업을 웃돌았다.
 
전국적으로 폐업과 휴업 공인중개사가 신규 개업자보다 많은 흐름은 2023년 2월부터 2년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중개업소 감소의 주된 원인이 폐업 증가보다는 신규 개업 급감에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320명으로 같은 해 1월(11만1794명) 대비 2474명 감소했다.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1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지난해 말 기준 55만1879명에 달했다, 이를 고려하면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5명 가운데 1명만 실제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중개업황의 침체는 집값 하락과 거래 위축이 본격화된 2022년 하반기 이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대책과 함께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대책이 시행되면서 거래량이 추가로 위축됐다.
 
업계에서는 거래 회복의 뚜렷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중개업계 구조조정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규제 환경과 금융 여건 변화가 중개 시장 회복의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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