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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젠슨 황, CES서 '메모리 수급' 자신감 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1-07 09:57:01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공급 부족 영향은 없을 것"

서버용 DRAM, 전분기 대비 60% 이상 상승 전망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과 램(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무대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폰테인블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모리 수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젠슨 황 CEO는 "(D램에 대해) 우리는 직접 구매하는 대규모 고객사로서 공급망 계획 수립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HBM4의 유일한 소비자로서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램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공급업체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출하량 확대가 웨이퍼 생산량 증가에만 의존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버용 DRAM 가격은 2026년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메모리 가격 변동 폭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젠슨 황 CEO가 공급 우려를 차단한 것은 이미 중장기적인 공급망 전략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수요 증가를 전제로 주요 메모리 업체들과 장기 계약과 공동 개발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 왔다.
 
왼쪽부터 치맥 회동 후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잰슨 황 앤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류청빛 기자
(왼쪽부터) '치맥 회동' 후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잰슨 황 앤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류청빛 기자]

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GPU와 가속기 설계 초기 단계부터 메모리 사양을 공유하고 공정 일정과 투자 계획까지 조율하는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CES 개막에 앞서 화제가 된 이른바 '치맥 회동'도 이런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젠슨 황 CEO가 메모리 공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해 지난해 10월 주요 파트너들과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행보로 해석된다.

젠슨 황 CEO는 "우리는 그래픽용 D램(GDDR)과 저전력 D램(LPDDR) 등의 최대 구매자라는 점에서 공급 부족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공장 때문에 앞으로 세계는 더 많은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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