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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배민B마트 '내일 예약' 시작…맞춤형 장보기 서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민 기자
2025-12-23 09:45:19

전 지점서 1시간 단위 '내일 예약' 배달 개시

배달의민족이 B마트에서 내일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 B마트에서 '내일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배달의민족]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맞춤형 배달을 통해 고객의 장보기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선택해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이커머스 업계의 익일 배송은 전날 밤 마감 시간 전까지 주문을 마쳐야 다음 날 수령할 수 있는 구조였다. 또 배송 시간을 특정하기 어렵거나 간격이 넓어 고객이 정확한 수령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배민B마트는 이번 '내일 예약' 도입을 통해 고객이 다음 날 상품 받을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직접 지정할 수 있게 했다. 하루 중 언제 주문하더라도 다음 날 장보기를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구조다.

배민B마트 운영 시간 중에는 다음 날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당일 원하는 시간대로 배달 시점을 지정할 수 있다.

앞서 배민B마트는 퀵커머스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운영 시작 시각을 오전 6시로 앞당기는 등 서비스 시간을 확장해 왔다. 또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대부분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전국 단위 물류망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배민B마트는 '당장 필요한 장보기'뿐 아니라 '계획적인 일상 속 장보기'까지 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특히 퇴근길이나 늦은 밤 다음 날 필요한 식재료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기존 익일 배송과는 차별화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내일 예약' 도입으로 즉시 배달을 넘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장보기를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장보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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