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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전 금융권 1위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2-11 15:09:27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 유치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전 금융권 1위 달성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전 금융권 1위 달성 [사진=국민은행]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2년 만에 적립금 규모 10조원을 돌파하며 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적극적 투자 성향의 상품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제도 취지인 장기 수익 극대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가 전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에 도입된 제도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2672억원으로 디폴트옵션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특히 상품 위험도별로 보면 안정투자형 이상 적립금의 비중이 전체 디폴트옵션 적립금의 16.8%를 차지해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객들이 원리금 보장형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성향별 수익률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투자상품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순(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안정형 순)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디폴트옵션 제도의 ‘장기 수익 극대화’ 취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최적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장기 자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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