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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2025 밀리 어워즈' 성료…"독서 생태계 상생의 가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5-12-11 09:41:53

올해의 책,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 선정

창립 10주년…내년 확장 비전·로드맵 공개

2025 밀리 어워즈에서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리의서재
'2025 밀리 어워즈'에서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리의서재]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작가·출판사·독자를 한자리에 모아 독서 생태계의 상생 가치를 나눴다. KT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는 ‘2025 밀리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밀리의서재 회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는 연말 독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다. 현장에는 작가와 편집자, 마케터 등 출판업계 관계자와 북튜버·출판 인플루언서, 밀리의서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책’과 ‘올해의 분야별 책’ 등 모든 수상작은 밀리의서재 회원들의 100% 투표로 결정됐다. 분야별 최다 득표 도서가 ‘올해의 분야별 책’으로 전체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후보 도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플랫폼에 등록된 작품 가운데 분야별 ‘서재 담은 수’ 상위 5권을 기준으로 추려졌다.

올해의 책은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이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작으로는 경제·경영 분야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인문·교양 분야 『청춘의 독서』, 자기계발 분야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에세이·시 분야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등이 뽑혔다.

‘올해의 라이징 작가’는 『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의 김아영 작가가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독서율 상위 3% 회원인 ‘북마스터’ 100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방향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밀리플레이스와 웹툰·웹소설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론칭, 서울국제도서전·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여 등 올해의 주요 변화와 성과를 소개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밀리의서재는 작가 협업 강화, 회원과의 소통 방식 정비, 출판사 대상 독서 통계·데이터 제공 확대 등 독서 생태계 전반의 확장 방향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밀리 어워즈는 독자들이 사랑한 작품을 함께 축하하고 작가부터 편집자·마케터까지 출판 현장을 만들어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출판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독서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이끌고 연말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해 책을 둘러싼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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