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요일
흐림 서울 8˚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9˚C
흐림 인천 8˚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7˚C
맑음 제주 10˚C
건설

현대건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다큐 공개… 반세기 주거혁신 담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09 14:15:38
현대건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은 자사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현대건설이 세번째로 제작한 브랜드 다큐멘터리 ‘HDEC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반세기 이상 주거문화를 이끌어 온 현대건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은 현대건설의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의 기준이 어떻게 형성·발전돼 왔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
 
영상은 197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적 단지로 평가받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출발한다. 이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입지·단지 구성·생활 품질이 결합된 한국식 고급 아파트의 원형으로 소개된다.
 
2000년대에는 최고 69층의 ‘목동 하이페리온’을 통해 초고층 주거가 본격 도입되며 주거문화가 수직 도시로 확장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목동 하이페리온에는 첨단 구조 시스템과 고층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적용돼 ‘초고층=프리미엄’이라는 공식을 처음으로 세운 주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2010년대에 등장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는 프리미엄 주거의 기준을 브랜드와 생활 경험 중심으로 전환시킨 사례로 나온다. 디에이치는 주거 요소를 통합 설계해 브랜드 자체를 하나의 생활 경험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의 기준이 일상의 품격으로 확장됐음을 강조한다.
 
또 현대건설의 하이퍼엔드 프로젝트가 국내 최고급 주거의 기준이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시공에 참여했던 관계자와 전문가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의 역사와 의미는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 경쟁력, 주거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하이엔드·하이퍼엔드 주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주거문화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