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요일
맑음 서울 -9˚C
맑음 부산 -5˚C
구름 대구 -5˚C
맑음 인천 -7˚C
구름 광주 -1˚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7˚C
금융

뉴욕증시 상승 마감…부진한 美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2-04 08:25:36

다우지수 0.86%·S&P500 0.30%·나스닥 0.17%↑

M7, 구글·테슬라 제외 약세…MS 2.50%↓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민간 고용 지표에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08.44p(0.86%) 오른 4만788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35p(0.30%) 상승한 684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42p(0.17%) 오른 2만345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자 12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 났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간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와 정반대의 결과다.

고용 둔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연준이 고용 상황을 금리 조정의 핵심 지표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안겨줬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시장 시선은 고용지표에 쏠려 있다"며 "다음주 기준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 구글(1.21%)과 테슬라(4.08%)를 제외한 △엔비디아(-1.03%) △애플(-0.71%) △마이크로소프트(-2.50%) △아마존(-0.87%) △메타(-1.16%) 등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12월에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될 확률을 89.1%로 집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3.07% 내린 16.08를 기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미래에셋
KB국민은행_3
하이닉스
동국제약
IBK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롯데웰푸드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_2
현대해상
하이트진로
KB국민은행_1
우리은행
신한금융
신한카드
하나증권
삼성화재
신한라이프
HD한국조선해양
신한투자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우리은행
KB국민카드
어킵
우리모바일
삼성전자
LG화학
한화
전세사기_숫자쏭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