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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주항공, 국내선 모바일 탑승권 전환...환경 보호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1-26 13:06:52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키오스크서 모바일 탑승권 발급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제주항공 탑승객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권 받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제주항공 탑승객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권 받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발급되던 종이 탑승권을 모바일 탑승권으로 전환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 국내선을 탑승하는 승객은 키오스크에서 이전과 동일하게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수속 절차 마지막 단계에서 휴대전화 번호 혹은 이메일 주소 입력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국내선 키오스크에 모바일 탑승권 발급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 1일부터 국내선 공항 카운터 수속 시 부과되던 수수료를 폐지해 디지털 전환 가운데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지난 10월 기내에 비치되던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디지털 형태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서류 10종을 전자문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장의 종이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원목 약 25그루를 보전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탑승권 발급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승객분들께 더 효율적인 수속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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