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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GS건설, 이볼로와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맞손…수소플랜트 사업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1-24 17:41:23
GS건설 CI 사진GS건설
GS건설 CI [사진=GS건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 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
 
GS건설은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4월 기본설계전단계(BDP) 기본설계(FEED)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소 분리에 필요한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스택 제작과 플랜트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볼로는 메가와트 (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이볼로와의 협력을 통해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EPC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다”라며 “수소 시장의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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