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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읽걷쓰', 국제적 교육 협력에 효과 입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11-10 16:03:00

해외 주요 기관 문화·기술·교육 분야과 학술 교류 확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정책이 국제적 교육 협력에서도 효과적임이 증명됐다.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5 한·중 청소년 프로젝트 국제교류’ 현지 방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여했다. 상하이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문화·기술·교육 분야의 탐구 활동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상하이도시기획전시관과 린강특구를 탐방했다. 도시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사전 온라인 교류로 상하이 학생들과 ‘읽걷쓰 4P’ 기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공동 주제를 선정해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상하이공상외국어학교에서 공동 탐구 결과를 팀별로 발표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김은주 시교육청 과장은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인천과 상하이의 지속가능한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고 ‘읽걷쓰’정책이 국제적 교육 협력에서도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변화하는 교실, 달라지는 학교’를 주제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동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 △읽걷쓰 기반 중학교 교육과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탐색 활동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배움, 꿈,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과 ‘내 아이의 미래를 열다: 자유학기제 Talk, Talk!’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질문에 현장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며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공감하며 인천형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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