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의 대표적인 이용자 참여 행사인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축제의 막을 알렸다. 게임 속 캐릭터들이 현실로 걸어 나오는 이 행사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부산 벡스코 현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게임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하며 코스프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지스타의 핵심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11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지스타 마지막 날인 11월 16일 벡스코 현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무대는 온라인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로스트아크의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 코스프레로 화제를 모았던 호나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기대를 한층 높였다. 게임을 사랑하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