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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오는 30일 서민·소상공인 신용 사면 실시...29만명 신용카드 발급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9-29 16:21:45

연체 채무 상환자 연체 이력 삭제...개인 신용평점 40점 상승 효과

개인 고객 23만여명 은행권 신규 대출·개인사업자 2만여명 1금융 대출 가능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 협약식 사진금융위원회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 협약식' [사진=금융위원회]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 최대 370만명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용 회복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5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 채무가 발생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이를 전액 상환하는 개인·개인사업자다. 

위 기간에 발생한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257만7000여명은 오는 30일부터 연체 이력 정보가 삭제된다. 연체 금액을 상환하지 못한 112만6000여명은 연말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할 시 별도 신청 없이 신용 회복 지원이 진행된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개인 신용평점이 평균 616점에서 650점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30대의 평균 신용평점이 각각 50점·42점 올라 청년층 재기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약 29만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할 수 있게 되며 약 23만명은 은행권 신규 대출 평균 평점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개인사업자 신용평점은 평균 696점에서 727점까지 상승해 약 2만명이 1금융권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는 오는 30일부터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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