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10˚C
맑음 광주 11˚C
흐림 대전 10˚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0˚C
구름 제주 17˚C
건설

서울 아파트 거래량 4000건대로…'한강벨트' 지역 증가세 견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9-21 17:14:12

성동구 거래량 증가 폭 가장 커…성북구·강동구 뒤이어

강남 3구, 양천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4개 구는 감소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4000건대로 늘었다.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증가세를 보이며 아파트값 상승 폭도 확대됐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8월 매매 거래량은 총 4017건으로 7월(3945건)을 넘어섰다. 신고 기한이 아직 열흘 가까이 남아 거래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량은 한강벨트 지역과 대출 규제의 영향을 적게 받는 강북의 거래량이 많이 늘었다.

성동구는 8월 매매 신고 건수가 총 197건으로 7월(102건)의 2배 수준(93.1%)을 기록해 서울 25개 구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또 성북구(329건)가 전월 대비 67.0% 증가하며 뒤를 이었고, 강동구(65.3%), 중구(48.6%), 마포구(44.2%), 동작구(36.6%), 광진구(24.6%) 등 한강벨트 위주로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와 양천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4개 구는 8월에도 7월 거래량을 밑돌았다.

이에 비해 6억 대출 규제의 타격이 큰 강남 3구와 양천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4개 구는 8월에도 7월 거래량을 밑돌고 있다.

강남구는 20일 현재까지 신고된 8월 거래량이 96건으로 7월(312건) 대비 69.2% 줄었고, 송파구는 134건으로 7월(366건) 대비 63.3% 감소했다. 서초구는 87건으로 7월(195건) 대비 55.4%, 양천구는 122건으로 7월(174건) 대비 29.9% 각각 줄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화재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경주시
하나금융그룹
SC제일은행
카카오
NH
롯데캐슬
한화
교촌
씨티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포스코
스마일게이트
삼성전자
삼성증권
DB손해보험
NH투자증
신한은행
우리은행
db
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