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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베스트기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인턴기자
2025-09-01 15:49:50

자원순환·그린수소 사업 성과 강조…AI 로봇 시연도 눈길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좌측에서 네 번째와 박형준 부산시장좌측에서 여섯 번째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좌측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고려아연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좌측에서 네 번째)와 박형준 부산시장(좌측에서 여섯 번째),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좌측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고려아연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관람객이 뽑은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한 '에너지 슈퍼위크'의 일환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과 공동 개최됐으며 APEC·청정에너지·미션 이노베이션 등 장관급 회의와 연계돼 관심을 모았다.

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는 5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관람객 400여명이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고려아연은 자원순환·신재생·그린수소 분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이튿날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기업·공기업 사장단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고려아연은 전시관을 '전환·순환·연결·탄소제로'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부스 중앙에는 통합 밸류체인 디오라마를 배치해 △9GW 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폐배터리·폐전자제품 등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전시물도 주목 받았다.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 이그니오와 협업 중인 폐기물 선별로봇 '로빈'을 시연했으며 온산제련소에서 운영 중인 4족보행 로봇 '스팟'도 선보였다. 또한 온·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와 대형 스크린, 전략광물 전시 모형 등으로 부스를 채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그린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그린메탈로 이어지는 고려아연의 비전을 적극 홍보해 베스트기업상에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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