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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파트 입주 물량 33% 급감…11월에야 공급 풀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25 11:09:46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감소세…연말 대규모 공급 대기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1천여 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규모다.
 
25일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1134가구로 이달(1만6549가구)보다 33% 감소한다. 직방은 “장기적인 공급 축소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정”이라며 “11월과 12월에는 각각 2만가구 이상이 입주해 연말에는 다시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5695가구로 전월(9655가구) 대비 41% 감소한다. 서울 입주 물량은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28가구)이 유일하다. 이 외에 경기 시흥시 신천역에피트(1297가구), 평택시 이(e)편한세상평택라씨엘로(163가구) 등 총 4692가구가 입주를 앞둔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신검단중앙역우미린클래스원(875가구)이 새로 공급된다.
 
비수도권은 5439가구 입주가 예정돼 이달(6894가구)보다 21% 감소했다. 이는 2022년 1월(3491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주요 단지로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1849가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힐스테이트창원더퍼스트(1779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더퍼스트 데시앙(565가구) △광산구 신창동 신창유탑리버시티(304가구) 등이 입주에 들어간다.
 
입주 시장에는 6·27 부동산 대책의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소유권이전 등기 전까지 세입자의 전세대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일부 분양받은 사람들의 자금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직방은 “전세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충당하려던 수분양자들이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부는 전세금을 낮추거나 월세 전환을 통해 자금 유입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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