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이 ‘마이리얼트립’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국제선 할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이벤트 관련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이코노믹데일리] 에어서울이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손잡고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항공권뿐 아니라 숙소까지 한 번에 예약하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은 특히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국제선 승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탑승 기간을 오는 10월 25일까지 넉넉하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휴가 시기를 유연하게 조정하거나 성수기를 피해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객들도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의 핵심은 에어서울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마이리얼트립 제휴 혜택이다. 여행객들은 현지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숙박 상품을 최소 2만50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7월 말과 8월 초, 이른바 여름 성수기를 지나 비교적 여유로운 시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현지 체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결제 수단에 따른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8월 한 달간 '신한카드' 또는 '토스페이'로 프로모션 상품을 결제하면 별도의 할인 혜택이 더해져 마이리얼트립 제휴 할인과 함께 사용 시 더욱 알뜰한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이후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를 맞아 에어서울 고객들이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