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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한화 건설부문, AI 영상 분석 도입…건설 현장 안전관리 '한층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8-13 16:31:48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 'H-HIMS'에 AI 접목…위험 감지·예방 역량 확대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 사진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 [사진=한화 건설부문]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CCTV 통합 관제 시스템에 AI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건설 현장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 'H-HIMS'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128개의 화면을 통해 전국 건설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와 본사 관제 조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주요 작업 구간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AI 기술은 이러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지난 7월부터 현장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진행 중이며,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다.

AI 기능에는 작업자의 움직임 추적·예측을 통해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알리거나 세대수직망 등 안전 시설물 훼손을 감지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CCTV 스피커를 통해 근로자에게 즉시 경고해 사고를 예방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작업자 쓰러짐 자동 감지 등 AI 알고리즘의 정교화 및 기능 추가를 통해 사고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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