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요일
흐림 서울 28˚C
흐림 부산 29˚C
대구 29˚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27˚C
대전 27˚C
흐림 울산 28˚C
강릉 27˚C
흐림 제주 30˚C
산업

화물기사업 매각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화물 나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8-06 16:10:12

ECS그룹서 화물 운반 전반 서비스 지원받아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 선도"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데일리] 화물기사업부를 매각한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영업, 예약, 고객 지원, 지상 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유러피안 카고 서비스(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 전문 대행사(GSSA)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 당국의 시정 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한 바 있다. 이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 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로 했다.

벨리카고는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18t의 화물,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kb_2
신한금융
SK증권
농협
부영그룹
농협
우리은행_1
여신금융협회
넷마블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은행
kb
KB
롯데
kb_3
우리은행_2
삼성자산운용
종근당
메리츠증권
한화
KB_1
한미그룹
국민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