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요일
맑음 서울 15˚C
맑음 부산 17˚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14˚C
맑음 광주 14˚C
맑음 대전 14˚C
맑음 울산 14˚C
흐림 강릉 14˚C
맑음 제주 17˚C
금융

공공마이데이터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8-06 15:09:43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상담 시 활용

정보 공유기관서 직접 확보한 정보로 지원 제공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 핵심 기능 사진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 핵심 기능 [사진=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고용·복지 복합 지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은 앞으로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한 정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아 본인 또는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동의를 거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보유기관으로부터 직접 제공 받는다.

이번 서비스는 이런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정책서민금융) 및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가 상담 시 고객의 공공정보 21종을 우선 분석하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게 핵심이다.

이전에는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직원이 주관적인 고객 진술 등에 의존해 복합지원을 제공해야 했지만, 정보 보유기관에서 직접 확보한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담 직원이 21종의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상담 시간도 기존 약 30분에서 5~10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객 본인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모르거나, 상담직원이 고객 정보가 부족해 인지하지 못했던 지원 정책도 이번 정보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추천돼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기관은 향후에도 타 부처 협업을 통한 신규 복합지원 연계 분야를 지속 발굴·확대해 신규 서비스의 활용을 극대화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7일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에 방문해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을 직접 이용해 본 고객과 상담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교촌
한화투자증권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카카오
경주시
SC제일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db
스마일게이트
삼성전자
하이닉스
우리은행
롯데캐슬
하나금융그룹
포스코
신한은행
NH투자증
한화
kb금융그룹
씨티
신한금융지주
NH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