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HDC현산이 중복 무더위 속에서 광주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식료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연대에 다시 한 번 나섰다.
31일 HDC현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30일 광주 서구 상무대로에 위치한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HDC현산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구에 식료품과 선풍기를 전달하고, 임직원이 배식·도시락 배달·청소 등 현장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기탁식에는 이대만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폭우 이후 이어지는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복 맞이 봉사활동은 HDC현산이 광주 지역에서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복지 차량을 기증했고,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는 17번째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개소했다. A1추진단 소속 임직원들도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왔다.
HDC현산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담은 ESG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와 같은 지역 기반의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을 이어가며,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