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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칭다오 국제우호도시 교류의 달' 개막...중∙한 민간교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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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칭다오 국제우호도시 교류의 달' 개막...중∙한 민간교류 확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丛佳鑫
2025-07-21 12:26:30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칭다오(青島) 국제우호도시 교류의 달' 행사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귀빈들은 도시 거버넌스 경험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박기환 한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양국 우호도시 간 경제·무역, 문화·관광, 교육 등 분야의 교류를 더욱 긴밀히 해 더 많은 협력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칭다오(青島) 국제우호도시 교류의 달' 행사 중 하나인 '칭다오 국제 우의의 숲 가동식' 현장. (칭다오시 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칭다오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한국 8개 도시와 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대구시는 27개 해외 도시와 우호 관계를 형성했다. 그중 칭다오는 대구가 인연을 맺은 첫 번째 중국 우호 도시다. 박 국장은 1993년 우호 관계 체결 후 32년간 대구와 칭다오가 경제와 산업, 고위급 공무원 상호 방문, 국제 행사, 기업 및 협회 등 민간단체 교류, 대학생 교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칭다오 국제 우호도시 교류의 달' 행사를 위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정 시장은 평택시와 칭다오시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지 올해로 26주년이 됐다며 두 도시는 우호 관계를 맺은 후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올해 칭다오시가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 어린이들의 우수 작품을 보냈고, 평택시는 대학생들을 '칭다오 일∙한 우호도시 대학생 여름 캠프'에 참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칭다오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한∙중 양국의 우의가 상생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중∙한 양국의 문화관광 교류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 칭다오는 '인바운드 관광 발전 촉진 행동 방안', '한국 시장 특별 방안'을 잇따라 발표하고 '국제 민간 예술 교류 시즌' '만 명의 한국 관광객, 맥주축제 즐기기' 로드쇼 등 문화관광 교류 및 홍보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한 칭다오는 시 전체의 중점 문화관광 시장 주체들이 역외 카드 결제를 전면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칭다오 국제우호도시 교류의 달' 행사 현장. (칭다오시 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이번 우호도시 교류의 달 행사는 '제35회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와 맞물려 열렸다. 박 국장은 칭다오 맥주축제가 3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칭다오 맥주는 풍부한 맛과 종류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치킨' 문화의 본거지인 대구와 맥주의 도시 칭다오가 이러한 문화 코드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도시 간에 더 많은 민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자오둥(膠東) 공항과 대구 국제공항 간 전세기 노선 개통 검토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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