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요일
구름 서울 30˚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0˚C
맑음 인천 28˚C
맑음 광주 26˚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26˚C
맑음 강릉 28˚C
흐림 제주 29˚C
이슈

폭우 피해 현장 찾은 여야…"특별재난지역 선포" 한목소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7-20 15:23:14

민주당 지도부, 아산 현장 찾아 지원방안 모색

국민의힘, 19일 예산 봉사 이어 산청 현장 行

20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면서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피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20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의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주택, 상가, 도로 등이 침수돼 156억원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지역 누적 강우량은 이날까지 평균 388.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김 원내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돼야 가옥이 완파돼도 7500만∼1억3000만원 지원이 가능하고, 전기요금 등도 감면된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1층 높이까지 침수된 빌라 등을 둘러본 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대통령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직접 건의했다"며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정점식 사무총장 등도 전날 충산 예산군을 찾아 충남도당 청년 당원 등 100여명과 삽교읍 용동3리 일대 침수 피해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이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 피해 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세심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산청 현장으로 가고 있다"면서 "관계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해주되, 수색대원들의 안전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서부 경남 내륙지역과 충남 서해안 지역 등 비 피해가 큰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긴급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산청군 일대에서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_1
우리카드
sk
신한라이프
넷마블
이마트_데일리동방
NH농협
KB국민은행_2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CJ
우리은행_2
SK
셀트론
kb
미래에셋자산운용
kb_5
메리츠증권
KB국민은행_4
DB그룹
빙그레
KB국민은행_1
쿠팡
하나증권
kb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kb_4
KB_1
삼성
LG
kb_2
위메이드
농협
대신
e편한세상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LG
KB국민은행_3
롯데카드
롯데건설
하나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LG생활건강
KB
삼성증권
NH투자증
kb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